
‘거리두기 끝, 술이 들어간다’…하이트진로 테라, 판매량 95%↑
엔데믹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하이트진로의 테라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악화됐었던 수익성이 2분기에는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581억원, 당기순이익 371억원으로 각각 9.7%, 27.2% 늘었다. 소주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소주 부문 매출액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3541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49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맥주 부문은 매출액이 1831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지만, 수익...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