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영 한은 총채직대 “총재 공석이지만 금리인상 불가피”
의장이 없이 진행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한국은행법에 따르면 총재가 없을 경우 금통위가 미리 정한 위원이 의장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교적 ‘비둘기파(통화정책 완화 선호)’로 인식되던 주상영 위원이 의장 직무 대행을 맡아 이번 금통위를 주재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주 직무대행과 나머지 5명의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주 직무대행은 “지난 2월 말 금통위 회의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여건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며 “총재가 공석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