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실적따라 널뛰기 장세…뉴욕증시, 인플레 우려에 혼조
미국 기업들의 분기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엇갈린 기업 실적을 소화하며 이번주 나올 소비자물가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0.00%) 오른 3만5091.1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7%) 내린 4483.8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34포인트(0.58%) 떨어진 1만4015.67을 기록했다. 시장은 개별 기업 실적에 따라 큰 변동성...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