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벳 급등, 나스닥 상승 견인…뉴욕증시 나흘째↑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9포인트(0.63%) 오른 3만5629.3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2.85포인트(0.94%) 상승한 4589.3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1.54포인트(0.50%) 뛴 1만4417.5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국채 금리가 다시 하락세를 보인 점도 긍정...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