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반등 실패…기술주 투매 행렬에 일제히 하락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또다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13.26포인트(0.89%) 내린 3만4715.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0.03포인트(1.10%) 떨어진 4482.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86.23포인트(1.30%) 내린 1만4154.02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가 지난해 11월 고점 대비 10% 넘게 떨어지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진입했음에도 저가 매수세가 실종됐다.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한 증시는 점점 상승폭을 줄이더니 하락마감...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