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 재판관들 속속 출근 중…선고 직전 마지막 평의
헌법재판소가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 예정인 가운데 재판관들이 헌법재판소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무렵부터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을 시작으로 재판관들이 차례로 출근하고 있다. 양복 차림의 전 재판관은 서류가방을 들고 경호원이 경호를 받으면서 빠르게 들어갔다. 오전 7시 33분에는 김복형 재판관이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목례를 하고 들어갔으며, 10분 뒤인 7시 43분 정계선 재판관도 출근했다. 이미선 재판관은 7시 56분 한 손에 휴대전화, 한 손에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