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83% 초등학교에 휴대용 안심벨 지급…2차 신청도 진행
서울시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606개 초등학교 중 500개교(약 83%)가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11일부터 25일까지 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보급 신청을 받았다. 올해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교사가 8세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 이후, 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아동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안심벨 신청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자동차 경적 수...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