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오늘 첫차부터 준법투쟁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최종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오늘 새벽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출근길 운행 차질이 우려된다. 30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쪽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9시간가량 서울지방노동위원회(서울지노위)에서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노사 간 핵심 쟁점은 통상임금 개편 문제다. 노사는 임금 인상 폭,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사는 지금까...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