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리그 구단서도 방출된 박효준…잔류? 귀국?
미국 빅리그 입성을 도전하고 있는 박효준이 다시 칼바람을 맞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인 귀넷 스트라이퍼스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격수 박효준이 자유계약(FA) 선수가 됐다”고 공시했다. 2023시즌을 마친 스트라이퍼스 구단은 선수단 정리를 통해 박효준을 포함한 총 20명을 방출했다. 박효준은 야탑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4년 7월 계약금 116만 달러(약 15억원)를 받고 명문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큰 기대를 받고 미국에 진출한 박효준은 2015년부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