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크’가 유일한 패…한화, 류현진 없이 거둔 값진 ‘7연승’
‘제이크’.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78승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한 선수. 사이영상 포디움(3위 이내)에 무려 2번 올랐고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등장하기도 한 MLB 슈퍼스타. 팔꿈치 수술 후에도 지난해 평균자책점 3.46으로 MLB 무대를 누빈 제이크가 한국에 온다면 어떤 성적일까.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에 대해 한 팬이 ‘제이크’라고 가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한화 이글스에 ‘천군만마’가 왔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제이크’ 류현진이 합류한 한화는 단숨에 리그 우승권으로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