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니어 바둑 신진서’ 유창혁, ‘승부’ 실제 주인공 이창호 꺾고 대주배 우승
‘시니어 바둑 신진서’로 불리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유창혁 9단이 ‘돌부처’, ‘신산’이라는 별호를 가진 이창호 9단을 꺾고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식전 150번째 맞대결로 열린 ‘유창혁-이창호’ 대결은 바둑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제12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전이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유창혁 9단은 이창호 9단에게 26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대회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바둑...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