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봄사업 ‘인기’…수요 못 따르는 공급
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아이돌봄사업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지만, 처우가 열악한 탓에 사업 참여 돌보미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원하는 시간만큼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지난해 전남에서 3217가정, 수혜 아동은 5339명이다. 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돌보미는 지난해 말 기준 1171명이다. 전남도는 아이돌보미 신규양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3월 동부권 교육기관을 신규 지정하고, 9월에는 신안군에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신...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