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기 질환 저조한 호스피스 이용…“환경·인식 개선 필요”
각종 질환의 말기에 다다른 환자들이 호스피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리려면 관련 인프라와 함께 전통적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대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은 4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정책 심포지엄’에서 국내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의 현황에 대해 전했다. 그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3월 밝힌 ‘2024 국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연례보고서’ 내용 등을 들어 말기 환자들의 저조한 호스피스 이용률... [이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