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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술, 상처받은 비만환자 심리개선에 도움2020-12-08 09:39:00

365mc 의료진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 공동 연구팀. 앞줄 왼쪽에서 4번째부터 최 교수, 김하진 서울365mc병원 대표원장겸 365mc병원 대표원장협의회 회장, 김남철 365mc네트워크 대표. 365mc 제공


[쿠키뉴스] 이기수 기자 = 먼저 질문 하나. 과연 지방흡입술이 상처 받은 사람의 마음까지 치료할 수 있을까. 답부터 말하자면 '가능하다'이다.

비만 체형 교정술이 통합적인 심리치료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다.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 365mc병원 의료진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진행한 '비만 체형 교정술과 심리치료의 통합적인 비만 심리치료 효과 검증 연구'가 그것이다.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365mc병원 회의실. 최 교수 연구팀과 365mc 네트워크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흡입술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지방흡입으로 마음을 치료한다'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다.
 
최 교수 연구팀과 365mc는 공동연구협약을 맺고 최근 3년 간 체형교정 시술을 받은 비만 환자들의 심리상태 변화를 추적 관찰, 집중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는 두 기관이 올해 초부터 지하철 게시판과 SNS에 게시, 공개 모집한 자원자 990명 중 160명을 선발해 '국소마취하 지방흡입술'과 '디지털 인지행동치료'를 각각 시행해 비교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최 교수는 “연구과정에서 코로나19 사태 등 돌발적인 문제가 발생했지만 365mc의 굳건한 연구 진행 의지와 지지 덕분에 대규모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방흡입술이 심리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비만치료를 더욱 잘 할 수 있을지, 학계와 병원이 함께 바른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lgi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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