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약’ 오남용에 품귀까지…시급한 대응책
최근 방영된 한 드라마를 보고 기자는 눈살을 찌푸렸다.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향정신성 의약품, 일명 ‘공부 잘하는 약’을 복용하게 된 이후 놀라운 성적 향상이 이뤄진 것처럼 연출했다. 극 중 한 인물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강남에선 물량이 없어 약을 못 구한다”라고 말한다. 불법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현 세태를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드라마는 향정신성 의약품의 잘못된 복용이 부작용 위험을 키우고 법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