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쿠는 줄이고, 코웨이는 더 얼리고…정수기 시장 틈새 공략 치열
올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고되면서 정수기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포화된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도 세분화되며 초슬림 디자인과 얼음을 빠르게 생성하고 온수까지 제공하는 다기능 제품으로 경쟁이 불붙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이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정수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평균기온은 28.1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7월 평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많은 4.9일에 달했고 열대야 역시 서울 11일, 청주 12일 간 지속되는 체감 더위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실제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