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베이비부머 은퇴…개인연금 전략에 노후 달렸다
최근 은퇴 시기를 맞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다양한 연금을 조합해 노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는 법정은퇴 연령인 60세를 넘겨 대다수 은퇴했다. 2차 베이비부머(1964~1974년생)도 오는 2034년이면 모두 은퇴 연령에 도달한다. 이들은 대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3가지를 조합해 노후를 대비한다. 문제는 대부분 국민연금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지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1개 이상 연금을 수급한 인구는 90.4%다. 이 가운데 90.8%는 국민연금 가입자였...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