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또 성추문…아내 임신 기간 중 외도

웨인 루니, 또 성추문…아내 임신 기간 중 외도

기사승인 2010-09-06 02:42:00

[쿠키 스포츠] 박지성(29)의 팀 동료인 웨인 루니(25·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가 또 한 번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다.

영국 대중지 선데이미러는 5일(이하 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루니가 아내 콜린(24)의 임신 기간이었던 지난해 7월부터 4개월여 간 매춘부 제니퍼 톰슨(21)과 외도했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톰슨을 성매매 브로커로부터 소개받았으며 직접 연락해 일곱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과의 한 차례 성관계 비용은 1000파운드(약 180만원).

루니는 아들 카이가 태어났던 지난해 10월 톰슨과의 만남을 끝냈으나 지난 3일 밤 콜린에게 외도 사실을 털어놨다고 선데이미러는 전했다.

루니의 섹스 스캔들은 처음이 아니다. 2004년에는 20~40대 여성 3명과의 매출 사실을 들켰으나 콜린의 용서를 받고 지난해 6월 결혼했다. 그러나 다시 한 번 불거진 스캔들로 이혼 위기에 놓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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