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텔, F1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1위…‘황제’ 슈마허는 9위

베텔, F1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1위…‘황제’ 슈마허는 9위

기사승인 2010-10-23 17:20:00

[쿠키 스포츠]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독일)이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베텔은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5.621㎞를 1분35초585로 가장 먼저 질주했다. 예선 1위가 결선에서 가장 먼저 출발하는 만큼 베텔은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베텔은 그러나 8번의 예선 1위에서 우승을 거머쥔 대회가 두 번에 불과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마크 웨버(레드불·호주)는 0.074초차로 2위,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스페인)는 0.18초차로 3위에 각각 올랐다.

‘F1 황제’로 기대를 모았던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독일)는 1분36초950으로 9위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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