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정규리그 최하위 팀에 덜미를 잡혀 24경기까지 끌고 갔던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전반 3분 루이스 나니의 선제골로 앞서다 잇따라 두 골을 내주며 1대 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첫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15승9무1패(승점 54)로 선두를 지켰다. 총 20개 팀 중 최하위인 울버햄튼은 맨유로부터 승점 3점을 빼앗은 첫 번째 팀이 됐다. 7승3무15패(승점 24)로 꼴찌 탈출에는 실패했다.
맨유는 전반 3분 나니의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무패행진을 순탄하게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7분 뒤 상대 수비수 조지 엘로코비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뒤 전반 40분 울버햄튼의 간판 공격수 케빈 도일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후반전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울버햄튼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한편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은 이날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정규리그 26라운드에서 1-1로 맞선 후반 23분 공격수 요한 엘만데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볼튼은 후반 추가시간 2분 토트넘 미드필더 니코 크란차르에게 결승골을 내줘 1대 2로 무릎 꿇었다. 볼튼은 8승9무9패(승점 33)로 8위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10~2011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전반 3분 루이스 나니의 선제골로 앞서다 잇따라 두 골을 내주며 1대 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첫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15승9무1패(승점 54)로 선두를 지켰다. 총 20개 팀 중 최하위인 울버햄튼은 맨유로부터 승점 3점을 빼앗은 첫 번째 팀이 됐다. 7승3무15패(승점 24)로 꼴찌 탈출에는 실패했다.
맨유는 전반 3분 나니의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무패행진을 순탄하게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7분 뒤 상대 수비수 조지 엘로코비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준 뒤 전반 40분 울버햄튼의 간판 공격수 케빈 도일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맨유는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후반전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울버햄튼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한편 이청용(볼튼 원더러스)은 이날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정규리그 26라운드에서 1-1로 맞선 후반 23분 공격수 요한 엘만데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볼튼은 후반 추가시간 2분 토트넘 미드필더 니코 크란차르에게 결승골을 내줘 1대 2로 무릎 꿇었다. 볼튼은 8승9무9패(승점 33)로 8위에 머물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