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4일부터, 생후 6~59개월 대상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4일부터, 생후 6~59개월 대상

기사승인 2017-09-04 11:50:28 업데이트 2017-09-04 12:57:02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4일부터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 2017년8월31일 출생) 어린이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았으나 1회만 접종 받은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시작인 12월 이전 최소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4일부터 먼저 시작된다.

예방접종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위하여 이달 26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생후 6개월부터 접종이 가능하므로 12월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중 6개월에 도래하는 어린이는 가능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유행 시작인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료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에서 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사전에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어린이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철저한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 연령별 접종 시기 준수 및 안전한 백신보관(콜드체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확대에 이어 내년부터는 미취학아동(어린이집·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이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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