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정부가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인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를 지정한다.보건복지부는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경남권역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80억원의 시설·장비비와 연차별로 최대 7억~27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외상환자 예방가능 외상사망률 개선을 위해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2년 가천대길병원 등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지난해까지 총 16개 기관을 선정했다. 현재 9개 기관이 권역외상센터가 공식 개소를 완료했다.(표 참조)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는 유일한 권역외상센터 미선정 지역인 경남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경남 권역 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이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중증외상 진료 역량과 권역외상센터 설치․운영계획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9월28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후 10월27일까지 사업계획서, 진료실적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12월경 최종적으로 선정기관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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