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보건의료 발전협의체 운영…220개 국공립병원 참여

정부, 공공보건의료 발전협의체 운영…220개 국공립병원 참여

기사승인 2017-09-20 15:30:10 업데이트 2017-09-20 15:30:15
정부가 220개 국공립병원이 참여하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 공중보건 위기대응과 국가 균형적 의료발전을 위해 9개 부처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220개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과 산재의료원, 보훈병원, 경찰병원, 교통재활병원 등이다.

협의체 참여 의료기관은 교육부(국립대병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법무부(교정시설), 국방부(의무사령부), 국토교통부(국립교통재활병원),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 한국산재의료원), 국가보훈처(보훈병원), 경찰청(경찰병원), 그리고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 적십자병원, 지방의료원이 대상이다.

보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 운영이 국가 보건의료 역량 확대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체 위원장은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맡고 9개 부처와 공공의료 대표병원장 등 총 16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김강립 실장 주재로 20일 첫 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의 필요성,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통해 협의체는 재난과 감염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특수기능병원 역할 확대에 따른 특수질환 네트워크 구축, 호스피스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강립 실장은 “공공보건의료 발전 협의체를 통해 관련부처 합동으로 공공보건의료정책 자문, 협의·협력, 발전방안을 마련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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