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전년比 3% 감소… 영업익 -53%

한미약품 지난해 매출 전년比 3% 감소… 영업익 -53%

기사승인 2021-02-04 14:57:15 업데이트 2021-02-15 16:57:12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한미약품이의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2019년과 비교해 일제히 감소했다. 

4일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경영실적을 잠정공시했다.

회사의 지난해 총 매출은 1조758억5360만원으로, 전년 매출1조1136억4978만원에 비해 3.4% 줄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총 486억82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이익 1038억7784만원에서 53.1%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순이익은 총 188억4574만원이다. 전년 순이익 638억6724만원과 비교해 70.5% 줄었다.

회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타격을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 꼽았다. 북경한미약품 등 종속회사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해외 수출에도 차질을 빚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반환도 실적에 영향을 미친 요소로 제시됐다. 공동개발 분담금 잔액을 일괄 정산한 것이 경상개발비로 실적에 일시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연구개발에 매출 대비 21%에 해당하는 2261억원을 투자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올해는 FDA 허가가 기대되는 신약 2종을 비롯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하는 시기인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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