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누적확진 10만명 넘길듯… 11월 집단면역 목표

내일 누적확진 10만명 넘길듯… 11월 집단면역 목표

기사승인 2021-03-24 12:15:42 업데이트 2021-03-24 13:18:05
사진=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곧 1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쯤 되면 현재 추세로는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수가)10만명을 넘어설 것 같다”며 “현재 3차 유행이 계속해서 지속 유지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다만, 10만명이라는 숫자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면서도 “(확산세가) 더 이상 감소하지도, 증가하지는 않는 정체 상태가 8주 이상 계속되고 있어, 어떻게 안정화시킬 것인지 방역당국의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언급하며 “11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70%를 달성해 최대한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로 현재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백신 접종참여율이 하락하는 현상과 관련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도 실제 접종을 받은 사람들을 통해서 (접종 후) 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접종 참여 의향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해외 여러 국가들에서 접종 실시 전에는 접종참여율이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가, 실제 접종이 시작되자 접종참여율이 높아지는 현상이 공통적으로 관찰됐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8명, 누적 확진자는 9만984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2만151명, 1차 접종을 완료한 누적 인원은 70만3612명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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