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접종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한 정보 제공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께 백신의 안정성을 충분히 홍보하는 것 또한 (접종 후 반응에 대한) 여러 가지 우려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수립해서 안내하고 있다”며 “질병청뿐 아니라 각 지자체와 관계부처가 같이 협심해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안내한다”고 설명했다.
가짜 뉴스 유포에 대한 강력 대응도 예고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에 대한 여러 가지 허위정보”라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방역당국이)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0명 중 3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망설이거나, 접종 의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968명이었으며, 그 중 67.8%는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12.9%는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19.1%는 ‘아직 모르겠다’고 답했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국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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