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주문 '케이크' 식중독균·소브산 검출…21개 제품 처분

SNS 인기 주문 '케이크' 식중독균·소브산 검출…21개 제품 처분

황색포도상구균, 케이크 크림 쉽게 오염시켜

기사승인 2021-04-29 10:57:44 업데이트 2021-04-29 10:57:49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SNS 등에서 인기가 많은 주문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총 147건을 수거·검사해 기준·규격을 위반한 21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폐기조치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코로나19로 최근 온라인 판매가 증가한 주문제작 케이크 및 케이크 만들기 꾸러미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총 147건의 케이크를 수거·검사한 결과, 빵류에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소브산) 검출 5건,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검출 5건, 타르색소 기준 초과 6건, 타르색소 미표시 5건이 적발됐다.

해당 제품을 제조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내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규격 위반 등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다.  

케이크 크림을 쉽게 오염시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은 독소를 분비해 식중독을 유발하며, 손을 깨끗이 씻지 않고 음식을 다루거나 세척·소독이 미흡한 기구·용기 등을 사용할 경우 오염된다.

따라서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작업대, 거품기, 크림을 짜는 주머니, 주머니 입구에 꽂는 깍지 등 크림 제조 시 사용되는 도구를 꼼꼼히 살균·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분석해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인기 제품을 집중 수거·검사하는 등 유통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체계 등을 통해 피해보상 범위는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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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