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위정보를 바로잡았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인터넷과 카카오톡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가짜뉴스가 확산하고 있다”며 “허위정보때문에 접종을 기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손 반장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해 확산한 허위정보는 ▲접종자 수십명이 사망했다 ▲정부가 부작용을 인정하지 않는다 ▲선진국은 접종하지 않고,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들만 접종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손 반장은 세 정보가 모두 명백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 건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이 비슷하다. 또 국내 전문가들의 검증 결과, 사망 사례는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총리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손 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접종되고 있는 제품”이라며 “만약 허위정보들이 사실이었다면, 외신들이 우리나라를 집중적으로 취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감염을 86% 예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특히 중증화와 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은 접종을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이익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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