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 공모 外

[병원소식] 이대목동병원,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참여기업 공모 外

기사승인 2021-08-09 09:35:34 업데이트 2021-08-09 10:04:45
[쿠키뉴스] 정윤영 기자 =

이대목동병원은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1차 참여기업 공모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제공=이대목동병원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임상전문가(임상의사, 간호사)와 병원 인프라를 연계해 감염병 관련 창업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신청기간은 18일까지이며, 지원 기간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로 매년 연차 활동평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지원이 가능하다. 

입주 및 협력 지원대상 기업은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 7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제품 개발 시 사회‧경제적 기여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기타 주관기관(병원)의 특화분야 및 사업 계획에 부합되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예정 기업(선정 후 6개월 이내 창업) 등이다.

이번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하은희 이대목동병원 사업단장(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학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이화 첨단 융복합 Medi‧Healthcare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제어에 특화된 병원 인프라를 갖췄고 산학협력관 입주기업과 M밸리 IT/BT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감염병 특화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건의료 패러다임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개방형 실험실 전담 인력 구성 ▲차별화된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구성 ▲병원 내 임상의사와 기업 공동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서비스 시작=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서비스를 열었다. 

이번 서비스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검사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시행 후 지난달 24일까지 일 평균 18명이 예약시스템을 통해 검사받았으며, 대부분 해외 출국 전 검사 목적으로 예약했다. 

검사자들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로 검사받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예약할 수 있으며 해외 출국자나 일정이 있는 경우 본인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검사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홈페이지, 한림스마트봇(카카오톡·네이버톡톡),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가능하다. 위 경로를 통해 자가문진표를 작성하고 예약 확정 후 선별진료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성호 병원장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전예약서비스 시행으로 검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돼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인도네시아 교민 원격진료 협약 체결...코로나19 환자 진료= 명지병원이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의 코로나19를 비롯한 질환과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제공=명지병원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는 재인도네시아한인회와 온라인 원격진료상담을 포함하는 ‘지정병원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2만50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은 MJ버추얼케어센터의 전용 모바일 앱 플랫폼으로 스마트 기기나 각종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원격진료와 건강상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됐다. 또 모국 방문 시 명지병원에서의 대면 진료와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의 건강검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6월부터 인도발 델타 변이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7월까지 확진자 158만 7955명, 사망자 4만 3541명이 늘어 총확진자 수가 3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집계에 따르면 한인 확진자는 누적 344명이며, 이 중 20명이 숨졌고, 84명이 에어앰뷸런스·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이송됐다.

박재한 재인도네시아한인회장은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경증의 확진자들이 병원이 아닌 자택에서 아무런 의료혜택 없이 생활하다가 위중증으로 발전하는 열악한 의료환경”이라며 “명지병원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진단과 처치로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명지병원 MJ버추얼케어센터의 해외동포 대상 토탈 라이프핼스케어 서비스는 이번 인도네시아한인회와의 협약으로 기존 미국 애틀랜타와 하와이 한인회, 과테말라한인회 등 미주지역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이어 아시아 해외동포들에게까지 확대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에어앰뷸런스 등을 통해 명지병원에 내원하는 중증의 해외 한인교포 중 인도네시아 교민이 가장 많았다”며 “MJ버추얼케어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많은 해외 한인회 중 의료지원이 가장 절실한 인도네시아한인회와의 협약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명지병원에서 이왕준 이사장과 김세철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 조동영 교수 등이, 재인도네시아한인회에서는 박재한 회장과 손한평 수석부회장, 김종헌 수석부회장, 최인실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호식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2021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우수상= 황호식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APACRS-SNEC 2021)’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황 교수는 ‘마이봄샘 개구부로부터 눈물막으로 연속적으로 분비되는 마이붐의 직접적인 시각화(Direct Visualization of Continuous Meibum Secretion From the Orifices of Meibomian Glands to the Tear Film)’라는 제목으로 e 포스터 부분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눈꺼풀의 마이봄샘 개구부에서 기름이 나와 눈물층으로 퍼져나가는 순간을 촬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황 교수는 안과 진료용 세극등현미경과 직접 개발한 LED 면광원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눈 깜빡임을 하면서 아래 눈꺼풀의 마이봄샘 개구부에서 기름이 나와 눈물층으로 퍼져나가는 순간을 촬영했다.
아래눈꺼풀의 마이봄샘에서 기름이 분비되어 눈물막으로 퍼져나가는 모습  제공=여의도성모병원

마이봄샘은 눈꺼풀에 있는 피지샘의 일종으로 눈물막으로 기름(마이붐)을 분비해 눈물막에 기름층을 형성한다. 마이봄샘에서 마이붐의 분비가 줄어들면 눈물막의 기름층이 얇아지면서 눈물의 증발이 증가해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황 교수는 “국제학술대회에서 마이봄샘에 대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고 지속적으로 마이봄샘에 대한 임상연구와 동물실험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APACRS-SNEC 2021)’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yuniejung@kukinews.com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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