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15만3752건으로 집계됐다.
23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5주차(8월22일 0시 기준)에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1만2839건 늘어 총 15만3183건이다.
전체 예방접종 건수(3629만9704건)와 비교하면 신고율은 0.42%(1차 0.48%, 2차 0.28%)이었다.
신고 사례 중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은 95.5%(14만6215건), 중대한 이상반응은 4.5%(6968건)이었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0.56%, 화이자 백신 0.30%, 얀센 백신 0.68%, 모더나 백신 0.35%으로 확인됐다.
한편 추진단은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사례 17건에 대해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했다.
추진단 내 예방접종피해조사단은 지난 20일 제27차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심의했다.
이들은 신규 55건 및 재심의 1건을 포함해 총 99건(사망 26건, 중증 30건, 아나필락시스 43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아나필락시스 17건의 인과성이 인정됐고, 중증 1건(길랑-바레 증후군)은 근거가 불명확한 사례로 평가됐다.
그 외 사망 및 중증 53건, 아나필락시스 26건에 대해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았고, 사망 1건 및 중증 2건은 재평가하기로 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 26건의 평균 연령은 77.6세(범위 56~100세)였고, 이 중 25건(96%)에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허혈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었다. 이들이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16건)와 아스트라제네카(10건)였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29건의 평균 연령은 62.1세(범위 17-84세)였고, 이 중 29명에게 기저질환이 있었다.
접종 후부터 증상발생까지는 평균 9.3일이 소요됐으며,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7건, 화이자 백신 8건, 교차접종이 1건, 얀센이 3건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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