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모더나 백신에서 이물이 발견되어 접종을 보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후생노동성(후생성) 발표자료에 따르면 제조번호는 3005293로 확인됐으며, 해당 제조번호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오키나와현 나하(那覇)시에 설치된 광역접종센터에서는 지난 28일 사용할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연이어 확인됐다.
이물질은 백신이 들어있던 작은 병 1개와 백신을 충전한 주사기 2개에서 사용 전의 맨눈검사 때 발견됐다.
후생성 조사 결과, 모더나 백신 관련 이물질은 백신을 주사기에 주입하는 과정에서 용기의 고무마개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 등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현 당국은 해당 백신의 로트 번호 제품을 사용한 접종을 중단했다.
한편, 국내 도입된 코로나19 백신 중 사용 전 이물질 발견으로 신고된 사례는 총 6건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2건(2바이알), 모더나 4건(8바이알) 등이며 화이자와 얀센에서는 없었다.
당국 관계자는 “해당 사례는 모두 백신이 접종에 사용되기 전 신고된 사례로, 신고접수 된 바이알은 접종에 사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