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단계적 일상회복 첫발 내딛는 날… 정부, 총력 다하겠다”

권덕철 “단계적 일상회복 첫발 내딛는 날… 정부, 총력 다하겠다”

“여러 고비 있을 것으로 예상… 국민 시민의식 바탕으로 한발 한발 나아가려 한다”

기사승인 2021-11-01 09:07:59 업데이트 2021-11-01 09:45:47
연합뉴스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은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돌입하기로 했다. 생업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일부 고위험시설에는 ‘방역패스’라 이름 붙인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시행한다. 사적모입 가능인원도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섭취하기에방역에 취약한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최대 4인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권 1차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더 나은 내일의 대한민국을 목표로,국민과 함께하는, 단계적·점진적·포용적인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지난달 29일 국민들께 보고했다. 위중증자와 사망자 발생 억제에 집중하며, 예방접종률 향상과 미접종자, 감염 취약계층전파 차단에 주력하는 한편,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세 차례에 걸쳐서 단계적 완화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1차장은 “정부는 이와 같은 조치가 단계적 일상회복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이에 맞게 강화하고 의료대응역량 또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그동안 단계적 일상회복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노력 덕분이다. 지난해 1월 이후, 우리는 약 1년10개월 동안 크고 작은 수많은 고비를 넘겨왔다. 고비를 겪을 때마다, 국민 여러분들의 시민의식이 빛났다. 의료진과 방역관계자 여러분도 현장에서 헌신해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오늘부터 첫걸음을 걷는 일상회복의 길은 우리가 한 번도 가지 않은 미지의 길”이라며 “앞으로도 이전에 못지 않은 여러 고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난관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지금까지 고비마다 보여주신 국민 여러분의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조심스럽지만 한발 한발 나아가려 한다. 기본방역수칙을 잊지 말고 생활 속에서 철저히 실천해달라. 정부는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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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