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덴셜'에 격차 사라진 신한·KB…'진검승부' 벌인다
조계원 기자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보험을 인수하면서 리딩금융그룹 경쟁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됐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의 순이익 규모는 ‘푸르덴셜 효과’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져 더욱 치열한 경쟁을 불러오고 있다.KB금융 이사회는 10일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 체결 및 자회사 편입승인 안건’을 결의하고 푸르덴셜생명보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가는 2조3000억원 가량으로, 최종 인수가는 거래종료일에 최종 확정된다.금융권에서는 일반적으로 순이익을 기준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