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 20여개 중견·대기업 7000억 'P-CBO' 지원 요청…5월말 1차 지원
조계원 기자 =코로나19로 약 20여개의 중견·대기업이 약 7000억원 규모의 P-CBO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P-CBO란 신용도가 낮아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들 기업 신규발행 채권을 모아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 등의 보증을 통한 신용 보강을 거쳐 이를 담보로 재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100조원+@’의 준비·집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회의 결과 약 20여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