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2의 캣맘 사건’ 될 뻔… 아파트 13층서 20대女 향해 소주병 던진 60대男 입건
"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술에 취한 60대가 1층에 있는 주민 근처로 소주병을 던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산경찰서는 11일 A(60)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13층에 사는 A씨는 지난 8일 낮부터 집에서 소주를 마시다 오후 6시가 넘었을 무렵 빈 소주병 3개 중 하나를 들고 베란다로 나갔다. A씨는 1층을 지나는 주민 B(여ㆍ20)씨를 발견하고 B씨를 향해 소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던진 소주병은 B씨와 1m도 채 안 되는 곳에 떨어졌고, 소주병은 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