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 고령자 골다공증 예방 위해 골밀도 검사 도입
경북 예천군이 고령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 장비를 도입하고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예방과 군민의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군은 50대 이후 골밀도가 급격히 약해지는 점을 고려해 조기 검진을 통한 관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폐경 전후 여성과 음주·흡연자, 가족력이 있는 군민은 연령에 상관없이 검사 대상자로 권장된다. 골밀도 검사는 예천군 보건소 방사선실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검사 비용은 65세 이상...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