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태균, 특검 가동되자 보수 인사에 경고…“오세훈‧이준석‧홍준표 다 잡아 넣어줄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특검 때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등 20~30명 다 때려 잡아 넣어줄까”라며 보수 측 인사들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명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말 조심하라. 국민의힘이고, 개혁신당이고 모르면서 나에 대해 떠들지 마라! 건방진 놈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1호 법안인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상병 특검법)이 본격 가동된 것을 겨냥해 자신이 특검 수사에 적극 협력할 수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