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탄핵 추진에 최상목 사의…‘권한대행 대행 대행’ 체제 돌입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에 자신의 탄핵안이 오르자 사의를 표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뒤 권한대행을 물려받을 최 부총리마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권한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체제에 들어서게 됐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격앙돼 ‘탄핵 카드’를 또 꺼내들었다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최 부총리는 1일 국회 본회의에 탄핵안이 상정되자 사의를 밝혔다. 기획...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