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 82억 달러…중동이 60% 차지
올해 1분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82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건설 수주액이 80억 달러를 돌파한 건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해외건설협회가 10일 공개한 ‘1분기 해외건설 수주실적 분석’에 따르면 총 194개 건설사가 69개국에서 147건을 수주했다. 82억1000만 달러(약 11조9702억원)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55억1892만 달러(약 8조774억원)를 수주한 것에 비해 48.8%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1분기 수주가 기대됐던 체코 원전사업(173억 달러)이 2분기로 이월됐지만, 아랍에미리트(UAE) 메탄올 플랜트, 사우디아라비...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