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앞두고 AI로 故김순덕 할머니 복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앞두고 9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기념식과 기림문화제가 열렸다. 기림의 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을 기려 제정됐으며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안태준 의원,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경기도는 우리 곁을 먼저 떠나신 어르신들, 본명조차 기록되지 않은 채 사라진 많은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