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오는 4일로 확정하자 탄핵 찬성 단체들은 “남은 건 탄핵 파면뿐”이라며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 천막을 치고 투쟁을 하는 탄핵 찬성 단체들은 1일 탄핵심판 선고일이 지정됐다는 소식에 탄핵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천막 농성장에서 만난 김명신 전두환심판국민행동 시민대표는 “당연히 8대0 만장일치 판결로 탄핵 파면이 돼야 한다”면서 “그간 선고기일이 미뤄진 건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서 보듯이 광신도들의 지나... [김한나]
직장인 10명 중 4명이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인 출산휴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직장갑질119와 아름다운재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달 4일부터 11... 2023-10-10 08:22 [임지혜]
한글날 전날 태극기를 불태운 뒤 인터넷에 인증사진을 올린 누리꾼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9일 머니투데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극기를... 2023-10-10 07:46 [임지혜]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처음 보는 10대 여성 세 명을 잇달아 폭행하고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은 고등학생이 9일 구속됐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경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강간미... 2023-10-10 07:01 [임지혜]
# “오늘 아니면 이 견적에 계약 못 하세요. 신부님.” 지난 1월 서울 논현동 A 예식장 상담을 받던 정은비(31‧가명)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내년 초 결혼을 앞둔 정씨는 2주 후 서울 논현동 B 예식장에서도 상... 2023-10-10 06:05 [조유정]
'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한 제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 세종시에서 개최됐다. 한글날 경축식이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날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장미... 2023-10-09 11:51 [정순영]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사태로 23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받은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산사태로 산림 2312㏊가... 2023-10-09 11:43 [정순영]
올해 9월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민등록기준 지역별 출생등록은 총 1만7926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9307명... 2023-10-09 10:00 [정순영]
오는 9일 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다. 한글날 경축식이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 행정안전부는 ‘577돌 한글날’인 9일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2023-10-08 15:04 [조유정]
병원에서 월급을 받고 고정적으로 일하는 이른바 ‘페이 닥터’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위탁진료계약서상 페이닥터는 근로자가 아니라는 내용이 있더라도 고정적으로 임금을 ... 2023-10-08 11:40 [조유정]
올해 추석연휴기간 50만명이 SRT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추석연휴) 7일간 총 49만6108명이 SRT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 2023-10-08 10:34 [조유정]
웹툰·웹소설의 선정적·폭력적인 장면이 초등학생 등 미성년자에게 여과 없이 노출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성인 인증을 거쳐야 하는 19세 이용가 작품이 아니더라도 12세, 15세 이용가 작품에... 2023-10-08 06:05 [임지혜]
“축의금으로 10만원을 냅니다. 5만원도 사실 힘들어요. 하지만 높은 식대, 신랑·신부와의 관계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어요.” 차모(29·회사원)씨는 매달 경조사비로 20~60만원을 쓴다. 치솟은 물가... 2023-10-08 06:00 [이예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하려는 수요가 많은 점을 이용해, 대실료를 받고 본인 집을 내주는 이들이 등장했다. 금액이 적지않은데, 25만원부터 많게는 70만원이다. 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rs... 2023-10-07 16:07 [송금종]
“모르는 사람 열댓명이 모여 취미를 나눈다고?” 의아했다. 예전에는 학교나 직장에서 동호회에 들어가거나 아는 사람들끼리 만나 취미도 나누고 인맥을 넓혔다면, 요즘에는 청년들이 관심사를 통해 모... 2023-10-07 06:05 [유채리]
오는 10월31일 할로윈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할로윈 마케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태원 참사 1주년에 대한 대중의 애도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올해는 할로윈 이벤트나 행사를 접어야 한다는 입장이 우세한 ... 2023-10-06 22:08 [박선혜]
오는 7일 불꽃축제와 아시안 축구 게임 결승전 응원에 참여하기 위해 여의도 인근, 홍대 등에 막대한 규모의 인파가 몰릴 예정이다. 경찰청과 관련 업체는 안전 사고를 대비한 인력 배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입장... 2023-10-06 19:14 [박선혜]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카티(CAR-T) 세포 치료를 최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티 세포 치료는 환자의 체내에 있는 면역세포(T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정확히 표적하는 방식이다. 체내 정상세포
국립암센터는 간담도췌장암센터 우상명·공선영·전중원 교수 연구팀이 췌장암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2종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난치성
골절 위험이 매우 큰 환자에게는 골형성 촉진제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현행 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 김범준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23일 열린 제16차 대한골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