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 ‘대조1구역’ 공사비 갈등…서울시 중재로 풀었다
조합원과 집행부의 분쟁으로 공사 중단과 공사비 증액 갈등을 연이어 겪은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 1년여 만에 문제를 해결했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파견한 ‘정비사업 코디네이터’와 은평구의 적극적인 조정과 중재를 통해 사업 당사자들이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는 정비사업이 지체되거나 갈등을 겪고 있는 현장에 건축·도시계획·도시행정·도시정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을 파견하는 제도다. 문제가 된 대조1구역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