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경북 산불에 총력 지원…25개 자치구도 긴급 구호 동참”
오세훈 서울시장이 경북에서 빠르게 번지는 산불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산불이 장기화하고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총력 지원 기조에 맞춰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현재 소방헬기...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