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탄핵 선고일 서울에만 경찰기동대 1만4000명 배치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전국 가용 기동대의 60%를 서울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특공대도 인근에 대기시킬 예정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선고 당일 가용경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전 시도경찰청에 발령한 뒤 전국에 기동대 338개 부대, 2만여명을 배치해 집회 대응 및 질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 중 210대 부대 약 1만4000명이 서울에 집중 배치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서울에는 기동대 190여개 부대 1만2000여명이 동원될 예정이었는데, 규모가 더 늘어났다. ...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