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대상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 지원
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을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는 동시에 채용난에 시달리는 마을버스 운전자 수급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13일 서울시는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북한이탈주민 마을버스 운전자 취업연계지원을 이달 14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인원은 북한이탈주민 20명이며, 희망인원이 많을 경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과 연수 완료를 조건으로 채용 선발부터 먼저 이뤄지는 방식이다. 지원 프로그램...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