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브란스병원, 심방세동 치료법 ‘파라펄스’ 교육훈련센터 지정
세브란스병원이 심방세동을 치료할 때 흔히 적용하는 치료법인 ‘파라펄스 펄스장 절제술’을 전 세계 의사들에게 교육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9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파라펄스 펄스장 절제술 국제 교육훈련센터’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은 심장에 가느다란 도관(카테터)을 삽입해 심방세동 유발 부위에 고전압을 쏘아 한 번에 제거하는 시술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 절제술에 비해 식도 천공이나 횡격막 신경 손상 같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