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 호우피해 응급복구율 70%…공공시설·주민생활 정상화 박차
합천군은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다양한 분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응급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피해 현황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8월5일까지 피해시설 전수 입력을 완료했다. 조사 결과 공공시설 1009건, 사유시설 1만3315건 등 총 1만4324건의 피해가 확정됐으며 현재 응급복구 진도율은 약 70%에 이른다. 공공시설 피해는 1009건 총 875억원으로, 복구 계획 금액은 3453억원이다. 이와 별도의 개선복구사업 11건은 9월 중 복구...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