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 개시 外

[병원소식] 의정부을지대병원, 진료 개시 外

기사승인 2021-03-31 09:33:45 업데이트 2021-03-31 09:34:34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의정부을지대병원, ‘1호 고객’ 맞이 동시 진료 시작=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난 29일 오전 8시 첫 번째 외래 환자를 맞이하며 본격적으로 진료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외래 진료 대기번호 1번을 받은 박 모씨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감염예방 및 안전을 위해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 교수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병우 병원장은 박 씨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박 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료 개시 기념행사에 이어 의정부을지대병원 교직원들은 안내띠를 두르고 각 층에서 환자를 맞이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고객이 원내에서 빠르게 진료과를 찾을 수 있도록 동행 안내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약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9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응급의료기관은 4월 중순에 개시된다.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진, 대한비만학회 등서 최우수 및 우수 구연상 수상=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연구팀이 대한비만학회에서 대거 수상하며 학계에 위상을 높였다. 지난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지윤 교수와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최우수 구연상을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가 우수 구연상을 나란히 수상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내분비내과 김지윤, 김남훈 교수 연구팀은 “Weight-adjusted Waist Index, an anthropometric index for sarcopenic obesity: validation study in a multi-ethnic population” 발표를 통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새로운 근감소비만 지표인 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의 유용성을 복부의 지방양 및 근육양의 변화와 비교해서 확인했다.

핵의학과 박기수,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Physical exercise reduces obesity-induced inflammatory metabolic activity of psoas muscle in obese women: a pilot prospective 18F-FDG PET/CT study” 발표를 통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비만중년여성에서 운동에 의한 근육 염증 감소효과를 핵의학적 영상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확인했다.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연구팀은 “Association of dynamic changes in metabolic syndrome status with the risk of Parkinson’s disease: A nationwide cohort study” 발표를 통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하여 약 2년 간격의 대사증후군 상태 변화 양상과 파킨슨병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중환자외과 이재명 교수도 지난 3월 26일 부터 27일 까지 양일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된 제33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및 2021 국제심포지움(The Korean Society of Surgical Metabolism and Nutrition and 2021 International Symposium)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Protein supply status in trauma or surgical ICU patients and the effect of feedback on protein supply; multi-center study in Korea’라는 연구주제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구팀은 국내 9개 외과계 또는 외상 중환자실 환자 중 영양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열량 및 단백량 요구량과 처방량, 실제 전달량을 조사해 외과중환자를 위한 단백 영양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는지 파악하고 조사 횟수마다 피드백을 제공하며 단백전달량의 증감을 확인했다.

연구결과, 첫번째 조사시점에 비해 4회차(3번의 피드백전달)에서 단백요구량 대비 전달량 비율이 72.9%에서 82.4%로 증가했다. 영양 집중 치료의 일환으로 이러한 피드백 활동이 각 병원의 영양집중치료 활동을 개선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 교수는 “중환자에서는 환자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단백질 분해가 활발히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한 열량공급차원을 넘어서 치료과정으로서의 단백질전달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환자 영양 집중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단백전달량을 증가시켜 중환자 치료와 예후에 도움이 될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Protein day’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2019년 대한외상중환자학회 연구비 지원사업공모에서 선정된 바 있으며, 연구디자인과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의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코로나19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개발 착수=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감염병 방역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개발할 기술은 ‘스마트 음압 시스템 기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방역기술’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해우기술, 이솔테크가 2년간 함께 개발에 나선다.

자동화된 음압시스템을 갖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는 개발되면 코로나19 검사의 신속성과 유동성을 높여 감염확산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에 참여하는 병원 의료진은 세부책임자인 핵의학과 유익동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섭 교수,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 감염내과 박정완 교수,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등 5명이다. 

유익동 교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음압시스템과 검체관리시스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개발 과정에서 안정성, 유효성, 적합성 등에 대한 각종 평가지표 발굴과 평가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는 “이번 연구 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훌륭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방역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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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