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63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는 989명→971명→1016명→1025명→997명→1022명→1063명으로 연일 1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7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06명(치명률 0.84%)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도 다시 70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365명, 해외유입 사례는 9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456명이다.
이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만3065명(해외유입 1만653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도 7명 늘어 총 234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외유입은 74명, 국내감염은 160명이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수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이 연일 80%대를 기록하는 등 병상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내년 1월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을 2만500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1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나오더라도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 병상을 확충한다"며 "현재 1만5000여개인 중등증 이상 병상을 내년 1월 중순까지 1만여개 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등 일부 공공병원을 비워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환자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 병원에서 300개 이상의 중증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겠다"며 "거점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3000개의 병상을 더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