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맞으면 어떡해?… 안지만 “강정호에게 초구는 직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불펜 안지만(31)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넥센 히어로즈의 ‘거포’ 강정호(27)에게 초구 직구를 예고했다. 안지만은 한국시리즈 1차전을 하루 앞둔 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류중일 감독, 박한이와 함께 삼성의 대표로 참석했다. 넥센에서는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 강정호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강정호의 타순에서 초구 직구를 던지겠다는 안지만의 공약은 선수끼리 질문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넥센의 주장 이택근은 “안지만에게 묻고 싶... []